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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

랜섬웨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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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란?

랜섬웨어(Ransomware)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한 형태로, 컴퓨터 시스템 또는 파일에 액세스를 제한하고 사용자로부터 금전적인 요구를 하기 위해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랜섬웨어는 이메일 스팸, 악성 다운로드, 악성 링크, 피싱, 악성 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다. 일부 랜섬웨어는 시스템이나 파일의 약점을 악용하거나,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실행될 수도 있다. 랜섬웨어는 기업과 개인 사용자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데이터 유실, 재해 복구 비용, 업무 중단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데이터 백업,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의 사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조심스런 인터넷 사용 등을 통해 랜섬웨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랜섬웨어의 역사

랜섬웨어의 초기 형태는 PC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로서 등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1989년에 등장한 AIDS 트로이목마는 파일을 암호화하고 "AIDS"라는 주제로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였다. 이러한 초기 형태의 랜섬웨어는 암호화 기술이 비교적 약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해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었다. 랜섬웨어는 악성 소프트웨어로 발전하였고, 암호화 기술이 더욱 강력해졌다. 2005년에는 Gpcode라는 랜섬웨어가 등장하여 RSA 암호화를 사용하여 파일을 암호화했으며, 금전적인 보상을 요구했다. 이후에도 랜섬웨어 공격이 지속되었으며, 암호화 기술과 요구사항이 더욱 정교해지고 효과적으로 실행되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랜섬웨어는 더욱 확산되었으며,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의 주요 형태로 자리매김했다. CryptoLocker, Locky, WannaCry, NotPetya 등의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 사례가 발생하였다. 이들은 대규모 기업, 정부 기관,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혔고, 높은 금전적 보상을 요구했다. 현재의 랜섬웨어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새로운 형태와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Ransomware-as-a-Service(RaaS) 모델이 등장하여 악성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다른 공격자에게 랜섬웨어를 대여하고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되기도 한다. 또한, 암호화된 파일의 백업 복원을 방해하기 위해 파일을 삭제하거나 백업을 악성코드로 감염시키는 쌍둥이 랜섬웨어 등 새로운 변종도 등장하고 있다. 랜섬웨어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새로운 형태와 기술을 적용하여 공격을 수행하므로, 사용자들은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백업을 꼭 수행하여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랜섬웨어 작동방식

  1. 암호화: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파일이나 전체 시스템을 암호화하여 사용자가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없게 만든다. 이를 위해 강력한 암호화 알고리즘이 사용되며, 피해자는 암호화 키를 소유하지 않는 한 파일을 해독할 수 없다.
  2. 요구사항 표시: 랜섬웨어는 사용자에게 암호 해독을 위한 요구사항을 표시하는 메시지나 팝업 창을 표시한다. 이 메시지는 일반적으로 금전적인 보상 또는 암호화 키의 구매를 요구하며, 지불이 이루어지면 공격자는 암호 해독에 필요한 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3. 시한 설정: 랜섬웨어는 종종 지불을 위한 시한을 설정하여 피해자를 강제로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 시한이 경과하면 암호화된 데이터가 영구히 손상될 수 있다고 협박한다.
  4. 압박과 협박: 랜섬웨어는 피해자에게 압박과 협박을 가하며, 데이터를 손상시키거나 영구적으로 삭제할 수 있는 위협을 내놓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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